▲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가평119수난구조대 대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수난사고 방지에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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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지난 22일 가평119수난구조대를방문해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가평 수난구조대의 주요 활동실적과 북부특수대응단 가평지역 전진배치 추진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난구조장비 운용시범과 신형 구명조끼 입수시연 등을 지켜보며 안전전문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구조대원들과 만난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은 “김포대교 수난구조보트 전복 사고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한 지 1년이 흘렀다”며 “수난사고로 도민은 물론이고 구조대원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안전행정위원회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테니 여러분들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막바지를 맞아 계곡, 하천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가평, 연천 등 수상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박근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임창열, 국중범, 국중현, 김동철, 김용찬, 서현옥, 이동현, 최갑철 도의원이 참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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