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교 평준화 지역 학교의 신입생 배정기준이 27일 결정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의 신입생 배정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은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 199개 교다.
앞서 지난 22일 도교육청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기점과 간격 수를 추첨했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교 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이날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 발표 후 학생배정은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이뤄진다.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3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각각 통보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첨은 학교배정의 공정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재학생과 교직원들도 교육당국의 배정기준 추첨결과를 참고해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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