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자동차 기능 안전성 평가센터 조감도 /화성상공회의소 제공 |
|
스마트 자동차 기능 안전성 평가센터가 화성 동탄에 들어선다.
21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사업비 396억원을 들여 동탄 내 부지 9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1㎡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은 시의 ‘종합 IT 융합 제품의 안전성 평가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자동차 전장 부품 기술지원센터, 기능안전성 기술 교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기술지원센터는 AEB(자동긴급제동)·통신, 차량 주행정보, 제어기 등 평가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자동차 센서 판매 급증세로 기업수요도 활발할 것으로 화성상의는 전망했다.
실제 자동차 센서의 전 세계 매출규모는 2013년 162억 달러에서 2018년 258억 달러로 5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규모도 매년 평균 10.7%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9160억원에서 2018년 1조5227억원으로 60%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이번 기능 안전성 평가 센터 건립으로 스마트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자동차 센서 산업도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기술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효율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