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최근 평생교육학습관에서‘학교도서관 인성독서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초중고 도서관 사서 및 교사의 실무능력 강화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사서와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독서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와 토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아영 역삼도서관장은‘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서원중학교 김정남 사서는‘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중학생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포곡고등학교 김은승 사서는 ‘고등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의 시간에는 인성중심 독서교육의 방향 및 학생중심 학교도서관의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