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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만나는 문학의 두 거장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
반석아트홀 ‘아침에 만나는 음악회’ 티켓오픈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6/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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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반석아트홀 아침에 만나는 음악회7월 프로그램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의 티켓판매가 20일부터 시작됐다.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아침에 만나는 음악회는 미술, 문학, 영화 등을 음악으로 읽어가는 색다른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한정된 객석운영으로 관객들에게 아침 음악회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해 회를 거듭할수록 빠른 매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오는 727일에 공연하는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는 두 사람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젊은 감각의 문학평론가 허희와 함께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문학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햄릿등 수많은 대작을 남긴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돈키호테로 그 이름을 떨친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는 시대를 대표하는 인간상의 전형을 그려내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는 작품을 써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같은 날 세상을 떠나며 함께 회자되고 있는 두 사람의 작품과 인생을 실력파 연주그룹 트리오 씨엘의 연주로 만나본다.


셰익스피어의 소설 한 여름밤의 꿈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부터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발레, 오페라, 영화로 소개된 로미오와 줄리엣의 음악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둘시네아’, 발레 돈키호테의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그들의 문학을 풀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727일 수요일 오전 11시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629일까지 조기예매 시 30%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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