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어버이날을 맞이해 孝(효)콘서트 ‘경기영남 민요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본 공연은 경기민요와 영남 민요를 바탕으로 드로잉 아트, 사물놀이, 난타, 마칭, 취타, 국악 실내악 등 화려한 볼거리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의 국악 실내악으로 문을 여는 본 공연은 태평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 메들리, 판마칭 (취타+마칭+사물놀이+난타)으로 관객에게 경기 민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는 KBS국악 대상을 수상하고 영화 워낭소리 메인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소리꾼 최윤영의 영남 민요 한마당과 드로잉아트가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해석력과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늘 변화를 찾는 소리꾼 최윤영은 이번공연에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남민요와 함께 드로잉 아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연령별 세분화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상대적 문화소외계층인 노년층의 공연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 공연을 기획했다.
문의 및 예매는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http://www.osanart.net)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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