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게 길을 묻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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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인문학 강좌 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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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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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16/04/20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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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는 오는 5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고전에게 길을 묻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인문학 강좌를 연다.
상실의 시대에 고전에게 길을 묻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매주 금요일마다 3개월간 개최된다.
일직이 연암이 “쇠똥구리가 여룡의 구슬을 얻은들 어디에 쓰랴”고 일갈했다. “그 쇠똥구리의 길, 그것이 ‘나 찾기’요. 공부의 ‘공(工)자 형’의 길이다”는 것을 강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우정면 사곡리 출신으로 국문학박사이자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외 20여권의 저서를 발간한 간호윤 박사가 맡게 된다. 간호윤 박사는 동신, 세일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한성대, 인천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인하대, 서울교대, 중앙대, 방송대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간호윤 박사는 고향에서의 인문학 강좌에서는 1회 ‘나는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2회 마음의 길, 3~4회 보는 길, 5~6회 읽는 길, 7~8회 생각 길, 9~12회 쓰는 길을 각각 소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선착순 30여명에 대해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화성문화원(031-353-6330)으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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