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화성시 명소화 만들기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화성투어 with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와 팸투어’를 진행한다.
화성시 역사 관광자원인 융릉·건릉 및 용주사와 지역미술관을 활용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웹툰작가 무적핑크의 작품에 있는 조선왕조를 이룩한 500년 27명 임금들의 목소리를 모바일메신저 대화록으로 조선왕조실톡의 역사속 인물들을 역사현장에서 찾고자 시도했다.
무적핑크 작가는 “무미건조한 태정태세문단세.......가 아닌, 아빠와 아들, 삼촌과 조카로 살아간 조선 왕들의 일상을 생생히 엿보길 기대한다”고 전한다.
책속에 담긴 멋진 글과 그림을 그린 웹툰작가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만나 알찬 지식을 담아가는 기회가 기대된다.
용주사에서 간행된 ‘부모은중경’의 삽화는 당대 최고 화원인 단원 김홍도의 예술적 가치와 그 안에 담긴 부모와 자식 간의 삶의 가치를 재조명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 및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www.hcf.or.kr) 031-8015-8232 신청가능하며 중학생이상 60명을 선발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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