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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괴도서관, 농한기 맞아 찾아가는 서비스 펼쳐
‘은빛 행복배달부’ 종료, 마을에 웃음꽃 피우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3/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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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삼괴도서관이 시행하는 타일공예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삼괴도서관은 고령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우정읍, 장안면 101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농한기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은빛 행복배달부를 운영했다.

이번 은빛 행복배달부에는 우정읍 조암8리 경로당 등 28개 마을, 42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치매 예방에 최고! 생활공예 만들기와 찾아가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읽기 수월한 큰 글자 도서, 건강 관련 도서 등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생활공예 만들기에서는 5가지 주제 중 주로 타일공예: 냄비받침 만들기비누공예: 세숫비누 만들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등 마을 구성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찾아가는 영화 상영은 미워도 다시 한 번 1~4을 총 10회로 가장 많이 상영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고전 영화를 통해 지난 추억을 되살려보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밖에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과와 마을에서 직접 준비해온 뻥튀기와 고구마 등을 함께 즐기며 마을 화합과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성황리에 종료된 농한기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은빛 행복배달부는 다음 농한기인 오는 11월에 다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삼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 활동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지식 정보 제공 및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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