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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포도 통합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 나서
브랜드 명칭통일‧지리적 표시제 등록 협약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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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과 송산포도 농가가 함께 지리적표시통합브랜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가 지역 특산품인 화성송산포도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통합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와 사단법인 화성송산포도연합회는 지난 13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포도 생산자 단체와 화성송산포도에 대한 브랜드 명칭 통일과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적 표시지리적 단체표장은 특정 지역의 농수산물의 명성과 품질, 타 지역과 차별되는 특성이 있는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생산농가는 상표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화성시는 지리적 표시 등록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8차례에 걸친 포도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거쳐 지리적 표시 등록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리적 표시 등록은 우리 지역 포도생산농가들과 힘을 합쳐 화성송산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송산포도는 생산하기 좋은 해양성 기후를 바탕으로 송산면을 중심으로 서신, 마도, 남양 등 1,800농가 965헥타르에서 연간 22,000톤의 당도 높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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