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FC와 함께하는 ‘2015 꿈틀꿈틀 멘토단’     © 화성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강윤석)는 지난 11일 2015 꿈틀꿈틀 멘토링 학생들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FC와 함께하는 공차 꿈차’하계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꿈틀꿈틀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통해 학교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Wee센터 프로그램이다.

이 날 문화체험은 화성FC와 연계하여 미니 축구 교실, 화성FC 선수단과 대화 등의 내용을 통해 꿈틀꿈틀 멘토링 참여 학생들에게 리더십과 사회적응력, 타인과 협력하는 태도 등을 향상하도록 하는데에 목적을 뒀다.

화성FC구단 관계자는 “화성시민 구단으로서 지역 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서 모든 선수단에게도 감동의 시간이었으며 향후 더욱 발전된 내용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고, 무더위를 잊고 열심히 뛰어 논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멘토 형, 언니와 함께 만나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함께 축구를 하니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성은주 과장은 “지역사회 내 스포츠구단과 협업하여 아이들이 맘껏 뛰고 웃게해 감회가 새롭고 향후 지역사회 내 구단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