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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익히고 영어를 읽는 송라영어캠프
액션 잉글리쉬-동화책읽기로 표현능력 향상
 
이태혁 기자 기사입력 :  2015/08/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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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지난달 30일~31일, 8월3, 5, 6일 총 5일간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송라영어캠프를 운영했다. 

 

1교시 프로그램으로는 팝송(빌리지 피플의 YMCA, yesterday, let me be there 등) 노래부르기로 영어표현을 따라 부르며 영어와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서로 처음에 주저하던 고학년 여자아이들도 나중엔 더 열정적으로 노래와 동작을 따라하며 영어 팜송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영어의 바다에 빠져보는 ‘영어 동화책 읽기’를 진행했다. 

 

학교 정규수업시간엔 문법과 영어 표현 따라 읽기에 익숙해져있던 아이들은 학교에서 준비해준 그림동화책을 한 권씩 받아 그림을 보고 생각하며 읽은 내용을 큰 소리로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캠프 마지막 날에는 구연동화 읽듯이 자신의 감정을 실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실력을 구사했다.

 

 

다음 프로그램은 영어로 음식만들기 시간으로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팥빙수만들기와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팥빙수를 영어로 만들며 아이들은 선생님의 영어지시와 PPT의 그림을 보며 순서대로 팥빙수를 만들며 SWEET, GOOD TASTE 등의 표현을 연발하며 영어수업을 마쳤다.

 

캠프를 총괄한 본교 서재희 담당교사는 “농촌 아이들에게 영어 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노출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성장한 것 같아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회했다.

 

박현진 교장은 “교사의 열정,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사랑,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어우러져 5일간의 작은 기적이 끝난 거 같다”며 캠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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