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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화성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화성상공회의소를 찾아서
메가시티 앞둔 화성시 경제성장에 앞장
지역 인력난 해소·中企 해외진출 도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8/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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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구는 57만명이지만, 몇년내 100만명의 메가시티가 기대되는 도시,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크기에 1만3,000개가 넘는 기업이 활동하는 도시, 바로 화성시의 현 모습이다.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평가되는 화성시이지만 아쉽게도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제조업 위주의 산업으로 인해 경기도에서 가장 인력난이 심한 지역으로 손꼽히기도 하다.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은 이같은 화성시 기업의 가능성을 폭발시키고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주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체사업은 물론 화성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적극 시행하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화성상의는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를 매칭하고 화성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CEO,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각종 조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는것은 물론이다. 

 

화성상의의 인력지원사업은 기업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시행중이다.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와 장년인턴제의 알선기관을 맡아 청?장년들과 관내 중소기업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올 상반기동안 410명을 지역기업에 알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화성시일자리센터도 올 상반기 3만7,000건의 구직을 알선하고, 전년 동기대비 15% 향상된 3,800명을 취업시키기도 했다. 일자리센터는 매 분기마다 권역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최소 2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청?장년인턴제사업과 일자리센터, 상의인력지원관 등을 연계해 효율적인 인력공급 및 매칭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시찰단·시장개척단 참가,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신 시장동향·신규거래선 발굴을 위해 하반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전시회에 화성기업 우수제품 공동관을 개설 운영하고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수출컨설팅 등을 통해 내수중심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외국어 홍보물 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 지원, 해외 바이어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상의는 회원기업 대표·임직원에게 최고의 지식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명인사를 초빙해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는 ‘화성경제인포럼’을 월 1회 개최하고, 격주로 운영하는 화성상의 CEO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올 해부터 화성시와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화성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덕분에 지역기업들은 자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는 데 보다 수월해졌으며, 올 상반기에만 약 50개사가 해당 사업으로 특허 출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 6월부터 지역의 영세소공인을 지원하는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을 시작했는데 지역의 영세소공인들을 밀착지원하며 경영대학 운영, 특허출원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 소공인만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상의는 화성시와 함께 지역의 경제지표를 살펴보는 화성시경제지표조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00개 가구와 1,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은 조사 결과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화성상의는 수시로 실시하는 기업애로 일제조사를 통해 각종 규제 및 기업애로를 발굴, 관계기관에 개선, 건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경기전망조사, 중동호흡기증후군 현황 조사 등 최근 기업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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