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영양선생님이 직접 학교급식업체를 찾아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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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6~17일 관내 초․중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되는 김치, 수산업체에 대해 학부모와 영양선생님 등 90명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6일에는 연천의 김치업체(경기농협식품조합)와 화성의 김치업체(토속김치)를, 17일에는 성남의 수산업체(남양씨푸드)와 화성 수산업체(대양수산)를 각각 방문해 모니터링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업체에서 준비한 PT자료와 서류를 점검하고 공정과 창고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관찰하며 수시로 질문하는 등 꼼꼼하게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 참석자들은 “자체적으로 업체모니터링이 쉽지 않은데 직접 와서 철저하게 관리되는 식재료가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것을 보니 학교급식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 한 학교가 많은 만큼 연말에도 업체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화성시 학교급식을 위해 학부모 및 교사가 참여하는 행사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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