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소장 박기석)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화성·오산·안산시 관내 다문화가족 1,829가구를 대상으로 ‘2015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조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결혼생활 및 가족관계, 자녀양육,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 등에 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여 다문화가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가구에서는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또한 가구별로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이에 박기석 소장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력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올바른 국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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