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월문초등학교(교장 왕규오)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친구사랑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됐으며 학생들 상호간에 관심과 이해 및 배려를 바탕으로 칭찬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학급별로 친구사랑 부채 만들기, 학교폭력예방 캐릭터 그리기와 학교폭력예방 표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친구칭찬 릴레이와 마니또 활동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학생자치회과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활동, 언어지킴이 활동, 바른 언어사용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 등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활동 전개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은 친구의 좋은 점을 찾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 지켜주고 아껴주는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친구간의 긍정적인 관계 개선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