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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따뜻한 마음과 큰 꿈을 키워
팔팔하게 탄탄하게! ‘친환경 대방 학교 텃밭’ 운영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7/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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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초등학교대방분교장(교장 오이수)은 학교내 공간을 이용한 친환경 대방 학교 텃밭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텃밭 수업에는, 강윤자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흥미있는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에는 대방분교 전교생(29)이 참여하고 있으며, 텃밭 재배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텃밭 디자인하기부터 작물 특성 이해교육, 직접 재배, 수확 후 요리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팔탄초등학교대방분교장은 2015년 창의지성모델학교로 선정되어 학년별로 텃밭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면서 생태 체험 학습을 활성화하고 있다.

 

텃밭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의 성장 과정에서 구조와 기능을 알아보는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직접 키우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텃밭 수업에 참여한 안홍(6학년) 학생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채소가 이렇게 많은 노력의 땀방울이 섞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농어촌학교 학생들은 모두 텃밭을 이용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홍 어린이의 경우와 같이 텃밭을 이용한 재배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가정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오이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생태교육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흙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바른인성을 기르고,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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