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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쁨을 수확하는 ‘정림행복텃밭’
농업기술센터 주관, 텃밭가꾸기 프로그램
 
이태혁 기자 기사입력 :  2015/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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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초등학교(교장 권순애)는 4학년 1반 학생들이 작은 고사리손으로 ‘정림행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은 감자, 호박, 오이뿐만 아니라 다육이, 허브재배 등 원예 활동으로 그 영역을 넓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모종을 심고 가꾸는 것이 아닌 친환경 농업으로 소변을 받아 희석, 천연비료로 주기도 하고, 지렁이를 방사해 건강한 텃밭을 가꾸고 있다. 

 

 

공성숙 교사는 “학생들이 답답한 교실을 나와 자연 속에서 참살이 농업을 실시하고 난 후로 다투는 횟수도 줄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랐다”며 주변의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듦으로 느껴질 때에는 작은 식물에 관심을 가져, 작은 식물이 나를 바라보며 나의 사랑을 요구하고 어느새 꽃과 과실로 보답해 주는 모습에 아이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될 것이다.

 

정림초 학생들의 텃밭 가꾸기는 2학기에도 계속되며 수확한 곡식들은 이웃에게 베푸는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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