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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상수도 사용요금 14.5% 인상
맑은물사업소 만성적자 해소, 시설투자 위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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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과 분부터 화성시 상수도 사용요금이 평균 14.5% 인상된다.

 

화성시는 24일 사용구간별 누진율 차등 적용을 강화해 일반 가정 및 소규모 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물 소비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상수도의 경우 평균 사용자(18)는 기존 1790원에서 1,566원이 인상된 12,356원을, 일반용 상수도 평균 사용자(146)는 기존 121,740원에서 11,100원이 오른 132,84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이와 같은 상수도 요금 인상 안내문을 6월 상수도 요금고지서와 함께 각 수용가에 배부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 9년간 상수도 요금이 동결돼 맑은물사업소가 만성 적자였고 상수도 관로 설치 및 노후관 교체, 가압장 및 배수지 신설 등 시설투자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 요금인상 시기를 미룰 수 없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적시에 시민들께 공급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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