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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농가레스토랑·평생학습시설이 한곳에
화성시, 복합 (가칭)동부권 주민편익시설 건립 추진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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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과 화성시 최초의 농가레스토랑,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평생학습시설이 모두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가칭)동부권 주민편익시설 건설이 추진된다.

 

화성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칭)동부권 주민편익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부권 주민편익시설은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복합화해 효율성과 주민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의 부지인 능동 1152번지 1,051m2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6층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총 3,000m2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층에는 농가레스토랑이, 3층에는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와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사무실, 교육장 및 회의실, 창업보육실)이 설치된다. 4~6층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대강당, 사무실, 휴게실, 요리강좌, 중강의실 2개, 배움터 5개, 동아리실 5개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옥상에는 정원과 휴게데크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화성시는 로컬푸드 잭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설치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확대가, 주민들이 학습 및 참여와 사회적기업이 합쳐짐으로써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140억8,2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연차별 투자계획으로 약 151억원이 책정됨에 따라 자체재원으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관리 및 운영은 지자체 직영관리운영이 가능하고 필요인력은 평생학습센터 7인,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 5인, 로컬푸드 직매장 7인, 농가레스토랑 13인,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5인 등 총 37인이 계획돼 있다.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수익은 11억9,043만원, 지출 16억6,369만원으로 예상돼 4억7,325만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편익/비용비율은 1.14, NPV(순현재가치) 51억875만원, IRR(내부수익률) 9.13%로 양호했고 생산유발효과 201억원, 수입유발효과 1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8억원, 취업유발효과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지역주민 업무능력 및 취업능력 향상,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사회 구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농가경쟁력 제고, 창원지원 및 행정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10월 발주방식을 선정하고 2016년 5월 착오해 2017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의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동부권 주민편익시설을 어떻게 조성할 지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화성시 서부에서 만들어지는 농축산물을 동부에서 소비하고 사회적기업과 주민교육이 함께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고용창출형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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