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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위원장, 동탄성심병원 찾아 격려의 말 전해
새누리당 중앙당차원의 집중지원 약속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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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새누리당 화성을 당협위원장이 유규형 동탄성심병원 원장 등으로부터 고충사항을 전달받고 있다    © 화성신문

석호현 새누리당 화성()당협위원장은 지난 23일 화성시의회 용환보, 이선주 시의원과 함께 메르스 방역의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고충사항을 듣고 진심어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규형 원장, 장기억 행정부원장의 안내로 병원 내 메르스상황대책반을 방문한 석호현 위원장은 동탄성심병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메르스대응에 필요하다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새누리당 중앙당차원의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호흡기나 발열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병원도 많다. 반면 화성시에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중환자를 코호트 치료(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병원 내 격리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법)를 하며, 의심나는 환자를 솔선수범해 진료하는 등 대학병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병원에서도 면회가족을 비롯한 일반 내원객과 의료진, 직원에게 일회용 마스크와 방역복을 제공하고 병원 내 안전을 위해 내부를 철저히 방역하고 있었다.

석호현 위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화성시민의 큰 버팀목으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이번 메르스사태는 초기 방역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지만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생각한다면 민정이 협력하고 의료계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또 주위의 잘못된 시선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가졌지만 그러한 우려가 불식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 위원장은 특히 밤낮없이 쪽잠을 자며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동탄성심병원 의사,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을 향한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 또한 저와 다르지 않음을 알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고생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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