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지속된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식수와 농업용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고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급수지원을 요청한 서랑동 간이상수도 물탱크 식수지원은 물론 세교동 논 800평에 모내기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용수 지원까지 6월 중에만 132톤의 물을 공급했으며, 급수지원요청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출동 등 소방력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급수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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