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중동호흡기중후군인 메르스(MERS)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보건소·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발생지역인 평택서와 인접하고 관할 내 메르스 확진자 경유병원이 존재하다 보니, 주민들의 불안감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에 동부서는 메르스 첫 사망자 발생소식을 접한 후, 즉시 상황대책반을 구성·메르스 관련 112신고 접수시, 인접순찰차와 신속대응팀, 기동타격대를 출동시켜 대상자 격리조치 또는 상담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주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 관공서들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 또한 서서히 사라지길 기대해 본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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