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 초등학교 학교들이 휴업기간을 다음주까지 연장한다.
화성시 동탄지역 초등학교교장협의회는 5일 메르스 사태가 확산일로에 놓여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휴업기간을 다음주까지 연장하기로 의견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학교마다 학교운영위원회에도 휴업기간을 연장하는데 찬성한 상황이다.
학교마다 재량휴업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8~9일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연장하게 된다.
유일하게 확진환자 발생이 밝혀진 평택성모병원 인근 초등학교도 휴업기간을 다음주로 연장하고 인근 수원, 용인 등에서도 휴업기간 연장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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