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사태로 인해 화성시에서도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
화성시가 어린이와 노인과 관련된 행사를 모두 연기, 취소한데 이어 각급 단체들도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25일 예정돼 있던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잠정연기했고 병점2동중심상가도 12일로 예정돼 있던 행사를 연기했다.
시의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여서 행사개최를 자제하고 있다”며 “연기된 행사는 추후 날짜를 재선정한 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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