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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사회연대경제화 나선다
화성시, 공공구매 활성화, 종합 발전계획 수립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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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올해 공공사업의 사회연대경제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종합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화성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등 공공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로 지역공동체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우선 청소업체의 사회적경제화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 2개소와 기존 5개 업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민버스 도입에도 나선다. 시민과 운전자가 출자한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기업이 신규 4개 노선을 운영하게 되는데 신규 노선은 통탄역 연계, 남양권 및 향남권 거점 순환, 병점연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하게 된다. 

 

노노카페 브랜드 전국확산에도 나선다. 노노카페는 현재 20개소에 설치돼 있는데 시는 100개 설치, 1,000명 고용을 목표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연계망을 통한 표준모델 확산에 나설 계호기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도 나선다.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재화, 서비스 등에 대한 우선적 공공구매로 기업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화성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카탈로그를 제작하며 민관협의체 운영에 나서게 된다. 

 

현재 약 20억원인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민간기금을 포함해 확대 조성도 검토한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 등을 활용하고 한정된 재정상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장기상환이 가능한 융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의 이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합 발전계획도 수립한다. 단발적, 분야별로 사행되던 사회적경제의 종합적인 육성발전 대책마련을 위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화성다운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화성시에 적합한 실제 적용 가능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전문가각 함께 수립한느 거버넌스 형태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전국 및 해외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조사 분석 등을 토대로 한 사회적경제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육성전략 수립 및 이행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또 창의지성교육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차세대리더 육성에도 나서게된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체험교육 및 홍보활동에 나서는 청년 서포터즈  운영에 나서고 소셜벤처 청년 창업지원금을 2개 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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