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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랑회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
기부물품 전달과 우물파주기 활동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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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인섭)의 주선으로 화성의 애향운동을 펼치고 있는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는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33명의 대표회원들이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를  다녀왔다.

 

화성사랑회는 2000년 1월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란 슬로건으로 출발해 운영이사진 130여명과 회비를 납부하는 참여회원 2,200여명으로 구성돼 소외지역 소외계층를 찿아가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2년 연변을 처음 방문해 유일하게 민간 비영리단체로서 연변조선총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행사를 소화하면서 금강산으로 2회, 2014년 작년도에는 북경 그리고 이번에 5번째로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을 다녀왔다.

 

 

첫번째날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수속 및 가이드 미팅을 마치고 앙코르 팔레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봉사단 일행은 2번째날 공식일정으로 씨엠립주 프놈끄라움 수원마을 찾아 회원들이 모아준 헌옷과 타올 등 30Kg 8박스 240Kg의 물품을 기부 전달하고 현지주민과의 민간외교의 해외 봉사를 시작했다.

 

수원마을은 2004년 7월 국제자매도시로서 2007년 6월에 수원마을로 선정된 유일한 한국과의 인연을 맺고 있는 마을이다. 

 

빈민지역중의 하나로 약 410가구 2,8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어 봉사단은 오후 망고농장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고 오후 호텔로 돌아와 2일차 일정을 소화했다.

 

봉사단은 3일차 아침일찍 앙코르 톰 남문,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코끼리 테라스, 문등왕테라스, 구왕궁의 피미나카스 신전등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왓쩌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단에서 준비한 헌옷, 타올, 볼펜, 신발 등 30Kg박스 10박스 총 300Kg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식수난에 고통받는다는 소식을 접한 봉사단은 즉석에서 우물파주기를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봉사단은 4일차에는 오전 일정으로 15,000여명의 거주하는 수상가옥촌 톤레샵 대호수를 찿아 현지민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시골지역 자연마을인 이곳은 봉사단에서 준비한 30Kg 6박스 180Kg의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현지민의 생활 체험을 끝으로 3박 5일 일정을 마치고 오후 11시쯤 씨엠렙 공항을 출발 1일 오전 9시 출발지인 화성시 봉담읍에 도착했다.

 

전병찬 단장은 “어렵고 고달푼 봉사 일정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화성사랑회는 오는 가을 9월 12일에는 봉담읍에서 제11회 화성사랑가요제를 기획하고 국민가수 송대관, 컬그룹 바바등 인기연예인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제 문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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