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소장 박기석)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할 3개시(안산, 오산, 화성)에 표본으로 선정된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1차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동 조사는 사교육비용 및 사교육참여율, 사교육참여이유, 사교육경감정책 효과에 대한 의식 등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변화와 사교육관련 의식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 정책 및 공교육 내실화 등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는 학원 사교육비 제재, 영어, 수학 등 수능관련 공교육 강화를 위해 활용하고, 사교육정책중점연구소에서 사교육 선행학습실태 및 효과 등 자료 분석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학부모 및 학생의 응답편의를 위해 인터넷조사(www.narastat.kr/ipedu)와 모바일조사(www.narastat.kr/mpedu)로도 실시한다. 또한 PC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 등 인터넷을 통한 응답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종이 조사표로 조사한다.

2015년 사교육비조사는 이번 상반기에 실시하는 1차 조사와 하반기 2차 조사를 통합, 연간 사교육비를 추정하여 2016년 2월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박기석 화성사무소장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등 중요한 교육정책에 반드시 필요한 통계조사이므로 본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동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의거한 지정통계이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규정에 따라 개인정보에 관한 비밀이 엄격히 보장 된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