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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교육지원청-브론코기념병원 치료지원 연수
 
신선미 기자 기사입력 :  2015/06/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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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과 브론코기념병원(이사장 이준호)은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브론코기념병원 소아재활치료실에서 치료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본 치료지원 교육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브론코기념병원이 지난 3월 20일에 체결한 장애영아발달검사, 치료지원진료 및 학부모대상 치료지원연수 등 특수교육지원에 관한 MOU의 일환으로서 장애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총 7회로 구성된 치료지원 교육의 주제는 다음과 같으며, 한 회당 10가정이 참여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에 관한 치료지원 방법 교육을 받는다. 

 

구체적인 연수의 내용으로는 부모와 물리치료사가 함께하는 스트레칭, 균형운동훈련, 자세 만들기, 부모와 작업치료사가 함께하는 감각자극 훈련하기, 올바른  식이방법 알기, 부모와 언어치료사가 함께하는 좋은 발성 만들기 등이다.

 

이제까지 교육지원청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6년간 한신대학교 특수체육과와 통합캠프를 운영해 장애학생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오산시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지도, 성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금번 치료지원 연수를 통해 자녀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치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녀의 신체 기능 회복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앞으로 일 년 간 실시할 학부모연수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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