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6일 정남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장, 생활안전과장, 정남면 이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각 과별 현안업무에 대한 치안설명 등을 홍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치안활성화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일 정남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각 지역을 돌며 치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남 지역 한 주민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을 알기에, 경찰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수 서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것에 공감하며 “이장들로부터 범죄취약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 경찰에게 바라는 요망사항을 청취한 후 부족한 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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