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제설평가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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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설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화성시는 지난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친환경 제설 평가’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랙터 제설 참여 주민, 제설용역업체, 재난재해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친환경 제설방식과 주민참여 제설의 필요성,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트랙터 야간제설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 등 후방안전표지 설치, 제설자재 지원, 마을별 도로실정을 감안한 트랙터 삽날 추가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효율적인 제설장비 관리방안, 제설 담당노선 재정비, 기온 및 강설량 등 기상여건에 따른 제설용역 업무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친환경 제설 설문조사’ 결과를 제설대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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