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오전 소방학교 구급교육센터 종합실습장에서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통해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제4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추진된다. 대회에는 도내 소방서에서 추천한 주부, 회사원, 학생, 의용소방대원 등 일반인들로 구성된 30개 팀(2인 1조)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전신용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기본심폐소생술의 순서, 정확성, 팀워크,숙련도 등을 겨룬다. 순위는 응급구조학과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 2명의 점수 합산 순으로 결정한다.
입상 3개 팀엔 도지사 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내달 14일 개최되는 제12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대회에 관심을 보내준 도민에게 감사한다.”며 “공정한 대회진행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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