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김덕만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지난 11일 오후 화성 정남면 소재 경기버섯연구소(대표 최성우)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귀농귀촌 정책방향-농촌 속으로’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센터장은 특강에서 “귀농귀촌은 은퇴자들에게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자칫 무리한 투자를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자기 수준에 맞는 귀농설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와 함께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수와 체험을 한 후 농지매입과 주택건축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매년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과 행정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서울 양재역 4번출구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1899-9097)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설립한 준정부기관이고, 경기버섯연구소는 지난해 버섯영농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첫 교육에 들어갔다.
이태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