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40대에서 6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뼈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건강교실은 오는 6월2일까지 주 2회(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주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와 건강강좌, 스트레칭, 근력 운동,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1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전체 17.4%이며, 여성이 27.7%, 남성이 3.9%로 여성이 남성보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숙 센터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근력강화 훈련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인의 건강관리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궁금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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