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부경찰서(총경 박명수)는 지난 3일 안상호 경위를 3월의 화성동부인으로 선정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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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경찰서(총경 박명수)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월의 화성동부인’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3월의 주인공은 태안지구대 안상호 경위다. 그는 지난 2월27일 병점역 노숙자(시각장애인 2급)가 며칠째 끼니를 거르고 시각장애로 인해 손·발톱도 자르지 못한 채 굶주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손·발톱을 직접 다듬어주고 식사를 챙겨주는 등, 내·외부 고객으로 하여금 따뜻한 경찰상을 보여주었기에 3월의 화성동부인으로 선정되었다.
박명수 서장은 안 경위를 칭찬하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신명나는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서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달의 화성동부인‘을 선정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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