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동화초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화성신문

지난 19일(목) 동화초등학교(교장 윤미옥)는 2015학년도 학부모 총회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6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창의지성선도학교 학교 교육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를 통해 각 학년, 전담 선생님 소개에 이어 지난해 동화초등학교를 위해 수고한 학부모회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새로이 동화초로 취임한 윤미옥 교장은 총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첫 인사를 나눴다. 

윤미옥 교장은 동화초 어린이들에게 “경쟁 보다는 협력을, 또 배려와 나눔이 있는 교육을 펼칠 것”을 약속했으며 “한 명의 아이가 자라나는 데에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인용했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한 마음으로 학교교육 공동체에 함께 해 줄 것도 당부했다.

다음으로 ‘G-TREE동화 행복플러스’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청렴교육 연수가 있었다.  

창의지성선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의 구현 및 독서토론, 문화예술교육, 체험학습, 진로교육에서 앞서가는 동화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서 전달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교육 전반에 관한 책자와 함께 상세한 연수를 해 줘, 자녀교육과 학교교육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동화초는 올 한해에도 창의지성교육을 활짝 꽃피우고, 전교직원이 힘을 합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명품 동화·감동이 있는 행복한 동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