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팔탄초등학교(교장 오이수)는 교문 앞에서 ‘민·경 합동 아동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팔탄파출소 경찰관 6명, 팔탄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6명, 팔탄면 민간 기동순찰대 대원 9명, 팔탄초 전교직원 10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민·경이 합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이 돼 뭉쳤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했다.
팔탄초 주변은 공장 3,500여개가 밀집해 있어 학교 앞 삼거리에 교통량이 많고, 또한 다문화 가정이 많아 타 지역보다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지역이다.
저마다 학교 앞 교차로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 및 성폭력예방에 관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나는 주민들과 차량들에게 아동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팔탄파출소 최민규 경찰관은 “팔탄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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