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이용해 여권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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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중인 ‘야간 여권민원실 서비스’에 대한 주민호응이 높다.
사업장과 기업체가 많은 시의 특성을 고려한 ‘야간 여권민원실 서비스’ 는 운영 첫 달인 1월 처리건수가 10건 안팎이었다.
그러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를 돌보며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부 등의 이용자도 늘어나면서 이달들어서는 16일까지 30건이나 처리됐다.
해외방문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계순 민원봉사과장은 “지문 등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해 대리업무 처리가 불가한 여권민원은 직장인들의 불편이 특히 컸다”며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으로 연차를 쓰지 않고도 퇴근길에 들러 민원업무를 볼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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