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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로 재활의지 다진다.
장애인 체육회, 학생대상 승마교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3/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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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들이 승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지역 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건강회복을 위한 승마교실이 지난 13일 봉담읍에 소재한 한 승마클럽에서 열렸다.

10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승마교실은 화성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채인석)가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씩 6월까지 열린다.

당초 5명만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했으나, 모집자가 예상보다 많고 학생 부모들의 호소로 2개조로 나누어 10명까지 참가자를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말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면서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안전장치를 하고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1시간가량 승마를 했다.

동물과의 친숙함 때문인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학생들은 밝은 표정이었고 학부모들도 프로그램을 확대해달라는 바람을 비쳤다.

승마는 장애 학생들에게 매우 절실한 재활치료인 동시에 건강을 회복하는 재활운동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으나, 경비가 부담이 되고 있다.

김경호 화성시 체육회 상임이사는 “장애학생들의 수요를 감안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추가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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