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6월 준공을 압두고 속속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다.



현재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는 8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중에 있다. 또 지난 2월 에스디텍(주)와 디플러스가 각각 4,442㎡와 3,646㎡ 규모의 신규계약을 맺어 하반기에 입주해 생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필석 에스디텍 대표는 “배후의 쾌적한 환경과 제2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도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인근 지자체 등과 대중교통 조기 운행을 협의 중이다.



한편 해양산업으로 유명한 그리스에서 1,000만불 규모 투자유치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해양요트산업의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코스모스요팅’ 죠다니스 헤지베로우 대표와 ‘현대요트’도순기 대표,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이 함께 합자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현대요트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1만3,075㎡ 규모의 요트 및 보트제작 공장을 오는 6월 설립하고 연간 100대 규모의 고급요트를 제조해 국내외에 판매와 그리스 코스모스사에 임대사업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서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