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주)시스텍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 화성신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는 지난 11일 1기업 1출소자 고용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 소재 ㈜시스텍(대표이사 정병효 금속성형기계제조업)과 출소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법무부가 연계한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사업을 해 올해부터는 법무부에서 단독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출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재범방지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돼 2015년 공단의 역점사업으로 하여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스텍은 이미 2명의 출소자를 고용하고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출소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지부에서는 앞으로 우수강소업체를 비롯해 출소자취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기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혁 기자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이란 출소(예정)자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설계 직업능력개발 취업성공에 이르는 단계별 취업지원과 함께 각종 수당을 지원하는 통합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