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맞는 ‘화성컵 2015 한·중 오션레이스’의 윤곽이 드러났다. 화성시는 지난 8일 방문한 중국 래주시 방문단(이하 방문단)과 ‘화성컵 2015 한·중 오션레이스(이하 오션레이스)’ 개최를 협의했다. 방문단은 이날 교육문화국장과 가진 오션레이스 관련 실무회의서 대회 구간 및 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화성을 출발해 중국 래주에 도착하는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 기관은 도착지인 래주시와 관련된 안전대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션레이스를 주관하는 화성시 관광진흥과 해양레저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에 대해 지난해 보다 더 신경 쓰겠다”며 “양국 방문기간 중 대회 참가 선수들의 편의제공 등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단은 9일 김포시장과 접견,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의 래주시 방문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지만 정확한 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래주시 방문 일정은 오션레이스가 개최되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초 사이에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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