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갑 서청원 국회의원(새누리당)의 지난해 후원금 모금액이 전체 국회위원 중 20위로 나타났다.
또 화성시을 이원욱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2억8,610만원을 모금해 국회의원 평균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 밝힌 ‘2014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서청원 의원은 지난해 총 2억9,974만원을 모금해 전체 20위를 기록했다. 이원욱 의원도 2억8,61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 1위는 총 3억1,066만원을 모금한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이었고 이어 박명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새누리당, 3억803만원), 심상정 경기 고양시덕양구갑 의원(정의당, 3억42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회의원의 평균 후원금 모금액은 2억6,800여만원이었다. 최대 후원금을 모금한 20인의 위원들은 15명이 새누리당, 4명이 새정치민주연합, 1명이 정의당이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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