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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계약심사제도 7억 예산절감
원가·공법 검토해 예산낭비 사전 차단
 
이신재 기자 기사입력 :  2015/01/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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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한 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총 80여건 사업을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어려운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오산시 계약심사 제도는 공사 1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 전 공법선정·중복투자 등에 대한 설계 적정성을 심사 검토해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오산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 5년간 사업부서에서 산출한 원가를 심사하여 지금까지 총 386건,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해 자칫 낭비될 수 있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시는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 계약 시 청렴이행서약서를 작성토록 하는 등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 차단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를 비롯해 주민참여 예산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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