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정례화 추진
남 지사 “70만 일자리와 성공모델 만들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1/14 [13:5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넥스트 경기 경제·교육 토론회

남경필 도지사가 민선6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관련 실·국장과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경제·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민은행(I-Bank), G-슈퍼맨펀드, 사회적일자리 창출, 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분야와 도립대학원대학(G-MOOC) 등 5개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남 지사는 “경기가 좋지 않으니 더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다”며 “오늘 논의된 슈퍼맨펀드, 아이뱅크,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정책이 다 모여서 일자리를 이룬다.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도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역량을 끌어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는 “한 곳이 모범적으로 바뀌면 그 영향을 위아래로 미친다. 모두 안 된다고 했던 연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다”며 “일자리 창출도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중앙, 시군과 소통하며 좋은 모델을 만들자”며 중앙과 시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성공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이를 위해 우선 도 담당부서,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점검하는 가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의 일자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경기도와 각 기관별 역할을 살펴 역량을 집중하자는 취지이다.

남 지사는 이와 함께 도내 기업의 구인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일자리가 약 15만 개가 비어 있다고 하는데, 기업이 어떤 조건으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다.”며 “도내 기업들의 일자리 통계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와 관련, 지난해 창출된 도내 사회적 일자리는 3만2천여 개로, 도는 민선6기 동안 창출목표인 18만 개를 넘어 20만 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일자리 발전소’를 만들어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일자리 곳간’에 공개해 기업, 시군 등 사회적 일자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공공건설현장 안전보안관, 6070스쿨존 지킴이, 깔끄미 사업단 등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논의된 각 주제별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형태로 추진되는 경기도민은행(I-Bank)와 관련, 도는 1월 중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2월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3월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설립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