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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리 주민들에게 듣겠습니다’
새정치 화성갑 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1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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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경청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의 정책간담회가 이번에는 서신면 장외리를 찾았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지난 16일 저녁 장외리 마을회관에는 마을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일용 화성갑 지역위원장과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 주민 십수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외리교회 주변도로의 배수로 그레이팅

도로 양쪽으로 배수로가 있고 그 위를 나뭇잎 등 쓰레기가 배수로로 빠지지 않도록 그레이팅 공사가 되어 있는데 한 쪽 배수로는 밭과 맞닿아 있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그레이팅이 배수로에 빠져 버리거나 위로 튀어나와있어 어두운 밤길에 매우 위험하다.

얼마전 한 어르신이 그 곳에 빠져 다친 적이 있다.

▲582번지 일원의 구거 무용지물

갈대밭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이 고여 논밭이 상습적으로 침수되기 때문이다. 낙후된 도로들에 대한 불편사항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낚시터 가는 회전구간에서 5미터 정도 도로가 망가져 있다”며 “외지 손님들도 자주 다니는 곳인데 자칫 잘못하면 차가 상하거나 사람이 다칠 수 있으므로 빨리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520번지 일원 등 낙후된 도로들의 재포장 문제도 제기됐다.

정인채 장외리 이장은 “우리 주민들의 이야기들을 경청해주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하지만 장외리를 위해서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오일용 지역위원장은 “정치인들이 정책을 만들어 주민들을 설득하고 다니는 것보다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새삼 다시 느끼고 있다”며 “화성시, 경기도 필요한 것들 찾아다니며 주민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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