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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도 의식개혁 해야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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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은 1961년 5.16 군사정변을 계기로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개발계획을 단행하면서 단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내는 위대한 국가로 성장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문명은 물질문명을 따라주지 못하고 특히 학계를 비롯한 지도층과 정치지도자들이 역할을 게을리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젊은층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사회문제를 야기시켰다.

독립선언문을 인용해 보면“학자는 강단에서 정치가는 실제에서 아 조정세업을 식민지화 하고 문화민족을 토매인우 하여 한갓 정복자의 쾌를 탐할뿐”이라는 글이 있다.

먼저 학계 등 지도층을 보면 보편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거나 안정된 문화생활을 누렸고, 자녀들 또한 대체로 강단과 사회현실에서 후학과 국민을 위해 쓴소리를 안한다는 것이다.

즉 지식층의 삶에 별다른 피해나 문제가 없다는 것이며, 반면 정치가는 실제에서 국민에게 군림하며 희로애락을 즐기는 것으로 일제 치하에서도 지적됐다.

현실을 보면 국가와 민족은 상관이 없고 정권만 창출하고 정당과 본인의 입신양면만 누리는 당리당략에만 몰입하고 있고,  우리의 젊은층들은 부정과 불만의 팽배로 불신하며 실력을 배양하려는 노력은 덜하고 운과 인맥을 탓하거나 자존심과 젊음의 오기만을 부각시키고 남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고 시기하여 질투하며 세상을 긍정적 사고로 보고 이해하지 않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그 동안 사회전반을 잘못 인지해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불만계층의 잘못을 간과했기에, 기성세대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도 사회 곳곳에 내제된 불신을 포용하고 대응하지 못해 삐뚤어진 사고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문화를 한 단계 높여 개인의 인격을 도야하고 가정을 바로 세우며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 돕는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 국격을 한단계 높혀서 선진국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특히 우리는 광복 6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을 하고 지난 2012년 6월23일을 기점으로 국민소득 2만3680달러에 달하고 총인구 5천만명을 넘어서는 선진국 20-50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는 경제선진국 클럽인 G7 보다 인구에서 한단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구 5000만명과 GDP 2만불이상의 인구와 경제규모를 갖춘 경제선진대국의 모임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가입했다.

건국과 6.25 한국전쟁후 58년만에 이룩한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쾌거이다. 또한 우리는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미국발 리먼부러더스라는 비우량담보대출에 의한 글러벌 경제위기와 아일슬란드의 금융위기를 비롯한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등의 서유럽과 EU국가의 경제위기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해 외국은 한국의 글러벌 경제위기 극복을 칭찬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왜 이리 인색하게 질타만 하고 있는가.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춘다고 하지 않는가. 담금질과 채직은 함께 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유래없는 5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국제사회의 부러움과 경제. 문화. 스포츠등의 위상이 높아졌다.

하지만 정치사회의 국격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자랑스럽고 위대한 국격을 가춘 선진국으로 로 도약할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고 도덕성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개개인의 인격을 제고해 국가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

왜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불신하며 비방하고 시기하는가 참으로 안타깝다. 이에 필자는 다음과 같이 주문하고 싶다.
 
학자는 강단과 사회에서 훈육과 비판의 쓴소리를 하고, 정치권은 진정으로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민족을 위해 참신하게 일하고 협상과 타협으로 최선의 정책을 구현해 정책으로 승부하고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민을 더 이상 우매하게 생각하지 말 것이며, 국민은 여야를 떠나 열과 성을 다해 일하는 정당을 지지함으로써 국격을 격상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도록 국민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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