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제2회 화성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공유와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 박람회는 ‘더 나은 삶의 길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화성!’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평생학습기관 등 관련단체 100여 팀이 참가하는 등 2만 여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8개 평생학습 동아리팀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체험 등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그림책이 커졌어요’ 갤러리 존은 평생학습동아리의 대표적 재능나눔 활동의 결과물인 ‘효자 최루백’ 등 3권의 동화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도시에서 쉽게 체험 할 수 없는 또나따 목장의 젖소 우유 짜기, 경찰의장대의 총검술,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줬다. 시는 지난 2007년 5월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3월에는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센터 개소, 학습동아리 지원(52개) 등 사업을 인정받다 올해 7월 교육부 선정 ‘2013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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