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새마을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송편빚기, 공동묘지 벌초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회원 30여 명은 추석 명절을 보름정도 앞둔 지난 5일, 쌀 80kg 1가마로 송편 빚어 10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새마을지도자는 아침 일찍부터 신외동, 시동, 활초동 등 각 마을 공동묘지에서 벌초작업과 남양향교 제초작업을 했다. 홍사언 남양동새마을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벌초작업에 나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고향인심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남양동새마을회가 있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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