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지난 9일, 관내 양감파출소에서 무면허·물피(교통사고)도주 피의자를 검거한 민간기동순찰대원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포상은 지난 3일, 봉담읍 동화리 주공2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피의차량을 목격한 양감파출소의 한 민간기동순찰대원 약 1킬로미터 가량을 추격해 피의자(태국인, 22세)를 검거한 것에 대한 포상이다. 오동욱 화성서부서장은 “민·경협력치안활동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특별히 당부했다.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민간기동순찰대원은 “경찰 협력단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포상까지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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